예배를 뜻하는 “worship”은 가치를 뜻하는 “worth”에서 유래했습니다. 예배는 하나님을 우리의 최우선가치로 인정하는 행위이며, 우리가 그분의 자녀요 백성이라는 고백입니다.

내 계명을 받아서 지키는 사람은 나를 사랑하는 사람이요. … 나도 그 사람을 사랑하여, 그에게 나를 드러낼 것이다” (요한복음 14:21) 우리는 말씀을 받고 지킴으로 예수님을 향한 우리의 사랑을 고백합니다. 하나님은 말씀을 통해 그분의 성품과 뜻을 우리에게 드러내십니다(계시)

하나님을 향한 수직적 사랑은 한몸된 교회와 이웃을 향한 수평적 사랑과 균형을 이뤄야 합니다. 우리는 십자가로 하나된 예수님의 몸된 교회이며, 섬김과 사역을 통해 성장합니다.

예수님을 향한 우리의 열정은 이웃을 향한 우리의 실천에서 나타납니다. 우리는 가까이(전도)와 멀리(선교)에서 그리스도를 전파하며, 이 땅에 정의와 평화가 깃든 하나님의 나라를 건설하기 위해 함께 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