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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 목회 칼럼] 더 감사하는 삶을 위하여

감사에는 여러가지 실제적 유익이 있습니다. 어떤 연구는 감사를 표현하는 습관과 심장 건강에 분명한 연관성이 있음을 밝혀내기도 했습니다. 감사는 우리 마음에 기쁨과 평안을 가져다 주기도 합니다. 더 감사하는 삶을 위한 실제적 조언 몇 가지를 나눕니다: 

  1. 가까이 있는 사람에게 감사하기 — 가족들, 직장 동료들, 자주 연락하고 만나는 친구들, 시카고예수사랑교회 형제자매들, 반려동물들 등은 우리에게 가장 고마운 이들입니다. 안타까운 것은 우리가 이들에게 충분히 감사를 표현하지 못한다는 점입니다. 오히려 부정적 감정이 먼저 나올 때도 있습니다. 그들이 우리를 위해 아무 대가 없이 반복하는 여러 일들이 있습니다. 감사한 마음을 갖는 것에서 그치지 말고, 여러 방식으로 표현해 주세요. 


  1. 사소한 것에 감사하기 — 엄청난 것이 있기까지 감사를 지연하지 마세요. 지금 내게 있는 사소하고 일상적인 것들에 감사하세요. 오늘 아침에 눈을 뜨고 일어난 것에 감사하세요. 맑은 공기에 감사하세요. 두 발로 걸을 수 있는 건강에 감사하세요. 자유로운 시민으로 사는 미국이라는 나라에 감사하세요. 마음껏 성경을 읽을 수 있는 환경에 감사하세요. 


  1. Be Creative — 때로는 감사하기 위해 새로운 관점이 필요합니다. 우리가 불평하는 것들은 한편으로 감사의 제목이기도 합니다. 모기가 죽는 추운 날씨에 감사하시고, 해변가를 거닐 수 있는 더운 날씨에도 감사하세요. 교통 체증이 있는 시카고라는 큰 도시에 사는 것에 감사하세요. 우리를 성장하게 하는 까다로운 교수님과 직장 상사에 감사하세요. 우리를 더 기도하게 만드는 기도 제목과 문제들로 인해 감사하세요. 


  1. 기쁨의 순간이 오래 머물게 하기 — 신앙 생활은 기억과 반복으로 구성됩니다. 하나님이 하신 일을 기억하는 것. 그리고 우리의 감사와 찬양을 여러 형식에 담아 반복하는 것이 신앙 생활입니다. 어떤 좋은 일이 생겼나요? 그 일을 기억하기 위해서 애쓰세요. 그 일로 인한 우리의 감사가 더 오래 지속되게 하세요. 셀폰 바탕화면에 혹은 카카오톡 프로필에 기쁜 일을 (또 그 일이 일어난 날짜를) 써 놓으세요. 수첩에 기록하시고, 캘린더에 저장하고 주기적 알림을 설정하세요. 과거에 일어난 좋은 일로 치부하지 마시고, 내 삶에 다시 행하실 하나님의 일로 기억해 주세요. 


사도 바울은 바울은 평안을 누리는 방법으로 감사를 제안하는 것만 같습니다: “그리스도의 평화가 여러분의 마음을 지배하게 하십시오. 이 평화를 누리도록 여러분은 부르심을 받아 한 몸이 되었습니다. 또 여러분은 감사하는 사람이 되십시오” (골로새서 3:15). 감사절을 지내며 또 새해를 준비하면서 감사라는 무기를 들고 마음의 평안을 지키는 우리가 되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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