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2 목회칼럼] 사순절 연합 수요 예배 @시예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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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수요일, 북일리노이연회에 한인 연합감리교회들의 연합 수요 예배가 시카고예수사랑교회에서 모였습니다. 다섯 번의 연합 예배 가운데 네 번째 모임이었는데, 예상보다 많은 약 80명의 성도들이 함께 모여 하나님을 예배했습니다. 특별히 우리 교회의 전임 목사님이신 조선형 목사님께서 말씀을 전해 주셔서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고, 말씀과 기도로 하나 되는 은혜를 깊이 경험하는 자리였습니다.

@한인교회를 섬기시는 목사님들과 (출석 체크 차원에서) 한 컷 찍었습니다
이번 예배는 단순한 모임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곳에서 섬기는 손길들이 만들어 낸 아름다운 공동체의 열매였습니다. 일찍부터 나와 정성껏 친교를 준비해 주신 친교팀, 예배의 흐름을 섬세하게 세워 준 미디어팀, 의자를 나르고 자리를 준비한 손길들, 그리고 따뜻하게 성도들을 맞이한 새가족팀까지 — 각자의 자리에서 기쁨으로 헌신한 성도들의 모습이 참으로 빛났습니다. 이러한 섬김이 예배를 더욱 풍성하게 했습니다.
다른 교회 성도들을 초대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지만, 그 과정을 통해 오히려 하나님께서 우리 교회에 주신 복을 다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교회가 젊어서 정말 좋습니다.” “연합예배를 드리면서 아기 소리가 들리는 교회는 여기뿐입니다.”라는 이야기에 더해 정성껏 준비된 음식과 뜨겁게 기도하는 분위기에 대한 감사의 표현을 들으며, 하나님께서 우리 공동체 가운데 행하고 계신 일을 기억하는 자리였습니다.
사도행전은 초대교회를 가리켜 “그들은 모든 사람에게서 호감을 샀다. 주님께서는 구원 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여 주셨다.”(행 2:47)라고 증언합니다. 하나님께 칭찬받는 교회, 그리고 이웃 교회들과 주변의 이웃들에게도 칭찬받는 교회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나아가 우리 교회가 다른 교회들을 세워 주고, 기쁨으로 섬기며, 어떤 일이든 한 마음으로 협력하는 공동체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수요예배를 준비하며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함께 시카고예수사랑교회를 섬기고 세워갈 수 있다는 것이 제게 큰 영광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