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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11
[1/12 목회 칼럼] 어느 목사의 새해 목표 02
지난 주에 이어 새해 목표 시리즈를 연재합니다. 여러분은 어떤 새해 목표를 갖고 계신가요? 2025년은 순항 중인가요? 아니면 작심삼일에 이어 다시 결단의 의지를 불태우고 계신가요? 하나님 앞에 놀라기 — 유진 피터슨은 그의 책 현실, 하나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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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4
[1/5 목회칼럼] 어느 목사의 새해 목표 01
PC: UNSPLASH@tim-mossholder 미루지 말고 빨리 빨리! — 온라인에서 어떤 분의 새해 계획을 보았습니다. “드라이어에서 꺼내자마자 빨래를 개겠다”였습니다. 단순한 일이지만, 아무나 할 수 없는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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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 28, 2024
[12/29 목회칼럼] 사랑만 남기를
이민 교회를 섬기면서 제게 가장 힘든 일은 사람들을 보내는 일입니다. 공부를 마치고, 더 좋은 기회를 찾아, 가족들과 함께 하기 위해, 함께 믿고 삶을 나눴던 이들은 우리 곁을 떠나기도 합니다. 처음 미국에 왔을 때 어떤 분이 제게 해주신 말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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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 28, 2024
[12/22 목회 칼럼] 언제나 우리에게 오신다
이재철 목사님의 책 <새신자반>에 이런 내용이 나옵니다: 가족들과 함께 제주도로 여행을 가면서 서울에서 목포까지는 자동차로, 목포에서 제주까지는 배로 이동하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세 살이었던 큰 아들은 처음으로 배를 타 본다는 사실에 흥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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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 20, 2024
[12/15 목회 칼럼] 이름 알기, 이야기 듣기
한국계 미국인 최초로 연방 법원의 판사가 된 Lucy Koh (한국명: 고혜란)의 이야기를 알게 되었습니다. 그녀의 부모님은 북한 출신이었고, 자유를 찾아 탈북해 남한으로 왔다가, 이후 미국에 정착했습니다. 루시 고 판사는 가족 중에서 유일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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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 20, 2024
[12/8 목회칼럼] 서로 은혜를 끼치는 사이
지난 2030 컨퍼런스 기간 동안 많은 청년 / 부부들을 새로 만났습니다. 짧은 기간이었지만, 한 공간에서 계속 보고 함께 예배하면서 더 깊은 친밀감을 느낀 것 같습니다. 어떤 이들은 같이 사역을 하면서 찬양팀으로 예배진행팀으로 만나기도 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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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 20, 2024
[12/1 목회 칼럼] 더 감사하는 삶을 위하여
감사에는 여러가지 실제적 유익이 있습니다. 어떤 연구 는 감사를 표현하는 습관과 심장 건강에 분명한 연관성이 있음을 밝혀내기도 했습니다. 감사는 우리 마음에 기쁨과 평안을 가져다 주기도 합니다. 더 감사하는 삶을 위한 실제적 조언 몇 가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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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 26, 2024
[11/24 목회 칼럼] 시카고예수사랑교회로 인해 감사합니다
풍성한 마음으로 감사절을 맞습니다. 모든 성도 여러분과 가정, 학업, 일터, 자녀 위에도 넘치는 감사와 복이 있기를 기도합니다. 우리 교회로 인해 감사한 다섯 가지를 나누면서 여러분의 감사 리스트에 예수사랑교회를 더해보려 합니다: 교회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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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 21, 2024
[11/17 목회 칼럼] 우리의 이야기는 계속됩니다
지난 주일에 교회총회(Church Conference)로 모였습니다. 작년에는 토요일 오전에 하면서 많은 분들이 참석하지 못해 아쉬웠고, 올해는 다행히 주일 오후에 모여서 많은 분들이 끝까지 자리를 지켜주셨습니다. (So sorry for th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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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 13, 2024
[11/10 목회 칼럼] 트럼프 당선, 우리의 사명
히브리어는 정의를 두 가지 다른 단어로 표현합니다. 미슈파트(משפט)와 체다카(צדקה)라는 단어이고, 한글 성경에서는 보통 “정의”와 “공의”로 번역됩니다. 이사야 28:7이 좋은 예인데, “내가 공평(미슈파트) 으로 줄자를 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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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 6, 2024
[목회 칼럼] 하나님이 원하시는 지도자 세우기 02
이번 화요일 11/5은 미국 대선이 있는 날입니다. 투표권이 있으신 분들은 꼭 투표하세요. 기독교인들의 정치 참여는 필요한가? 만약 그렇다면, 어느 수준까지 필요한가? 이 질문들에 대한 여러 답이 있습니다만, 저는 기독교인들이 반드시 일정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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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 30, 2024
[목회 칼럼] 하나님이 원하시는 지도자 세우기
다음주 화요일 11/5은 미국 대선이 있는 날입니다. 투표권이 있으신 분들은 꼭 투표하세요. 기독교인들의 정치 참여는 필요한가? 만약 그렇다면, 어느 수준까지 필요한가? 이 질문들에 대한 여러 답이 있습니다만, 저는 기독교인들이 반드시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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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 30, 2024
[목회 칼럼] 한인 총회 잘 다녀왔습니다
저는 10월 7일(월)부터 10일(목)까지 진행된 연합감리교회 한인총회에 잘 다녀왔습니다. 본토 전체와 하와이에서 오신 약 300여명의 (주로) 목회자들과 평신도 대표들이 함께했습니다. “다시 은혜 앞에”라는 주제로 말씀과 교제를 나눈 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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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 30, 2024
[목회 칼럼] 올림픽 개막식 단상: 불쾌와 희망
지난 파리 올림픽 개막식에 대한 글을 꼭 한번 써야지 하다가 여름이 다 갔습니다. 여전히 생각해볼만한 주제라고 생각해서 늦게라도 올려 봅니다. 파리 올림픽 개막식을 기억하시나요? 저항과 예술이라는 두 가지 키워드가 보였습니다. 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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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 30, 2024
[목회 칼럼] 함께 지어져 가는 교회
이 시대의 화두는 나(me)입니다. 계몽주의 이후로 개인은 사회의 전면에 나서기 시작했습니다. 교회나 국가라는 집단적 정체성이 지배했던 이전 시기와 달리, 계몽주의, 근대주의, 후기근대주의 사회들은 개인의 생각, 권리, 가치를 중시하는 방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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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 30, 2024
[목회 칼럼] Walk by Faith, Not by Sight
한 대학교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설문을 했습니다. 학생들은 음식 산업 전반에 관한 몇 가지 질문을 받았고, 그 중에는 TV나 매체에 음식에 관한 광고가 이전보다 더 많아졌는지에 관한 질문도 있었습니다. 설문의 말미에는 응답자의 정보 파악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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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 30, 2024
[목회 칼럼] 질문력 기르기
미국에 살면서 누리는 장점 중 하나는 당연하게 여기며 살아온 한국 문화를 새롭게 볼 수 있다는 점입니다. 자기소개를 하는 방식에서 두 문화의 차이는 두드러집니다. 집단주의 성격이 강한 한국 문화에서는 자기 소개를 하는 중에도 계속해서 자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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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 30, 2024
[목회 칼럼] 수치가 영광으로
인디애나주 라피엣(Lafayette, IN)에 있는 퍼듀 대학교는 보일러메이커라는 다소 낯선 별명을 갖고 있습니다. 그 유래는 1800년대 후반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퍼듀 대학교는 당시 워바시 칼리지와 라이벌 관계에 있었습니다. 189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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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 30, 2024
[목회 칼럼] 가을의 문턱에 서서
“In the blink of an eye” 라는 말을 실감하는 요즘입니다. Memorial Day 휴일 기간 열렸던 전교인 수련회부터 호피 단기 선교, VBS, Youth 수련회, 또 2청년 수련회까지, 길고 길었던 여름이 정말 눈 깜짝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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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 30, 2024
[목회 칼럼] 신실함은 가장 완전한 사랑이다
가수 성시경의 내게 오는 길 이라는 노래를 오랜만에 들었습니다. 김형석이 작곡한 곡이면서 성시경이라는 이름을 세상에 알린 그의 데뷔곡이기도 합니다. 이런 대목이 있습니다: 사랑한다는 그 말 아껴둘 걸 그랬죠 이젠 어떻게 내 맘 표현해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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